
1. 소쇄원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날 ㅠ
2박3일이 너무도 짧게 느껴지네요
담양에 오면 꼭 가봐야한다고
추천받은 곳이 있는데
바로 소쇄원이었어요
옛 선비들이 은퇴하고 노후를
보내던 별장같은 곳이라고 하던데
조선시대 특유의 검소하면서
아름다운 조경과 풍경이 멋진 곳이었어용

들어가는 입구부터
쭈욱 펼쳐진 대나무 숲






2. 명가은
10시부터 저녁6시까지 영업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소쇄원근처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전통찻집이에요
만약 제가 살고 있는 곳 근처였다면
진짜 자주 갔을꺼에요
마음이 너무 편해지고
그동안 했던 고민들, 걱정들
다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 나만의 특별한 공간 ♡
완전 추천이에요

옛 한옥을 개조해서 찻집로 이용중인데
오른쪽에 별채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찻집이에요 :-)

찻집으로 들어가는 입구 ♡


예쁘고 아기자기한 다기들도
많이 있어요



차를 마시고 싶었으나
2인 이상 가능해서
저는 냉오미자말차를 마셨습니다
쌀찜 카스테라도 시킨건 안비밀 ㅋㅋㅋ


이렇게 예쁘게 나오기 있나요 +_+
냉오미자말차 완전 맛나용
녹차의 쌉싸름함과 달콤함이
오미자의 새콤함이랑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나가실때 보면 오른쪽에
기념품파는곳 있어요
저는 못가봤는데, 들러서 구경하고 가세요

저는 기념품으로
친구들과 나눠마시려고 대잎술을 사왔어요
소주와는 다르게
끝맛이 살짝 달고 깊은맛이 나서
저는 맛있게 마셨어요
기념품 파는곳보다는 하나로마트가
더 싸요
근데 저 사이즈밖에 없으니
더 큰걸 사고싶은분은
국수거리 건너편 기념품 사는 곳에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작은 병에 든 것도 있었지만
이게 좀 특별한 선물이니깐 ^ ^
담양 2박3일의 힐링여행이 끝났어요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추억이 한가득이네요
담양 또 가고 싶어요 ♡
혼자서 특히 여자혼자 여행하신다면
담양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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